. 광안리 프로리그에서 김택용과 이제동의 결승을 막으면서 '정명훈이 흥행을 망쳤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제는 정명훈이 당당히 흥행카드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다. 용산 경기장에 너무 사람이 많아서 미처 입장하지 못한 사람도 있을 만큼 큰 관심을 받는 경기이다.
제1경기 단장의 능선 [정명훈 승] 초중반까지 접전을 벌이다 이제동의 디파가 나와 저글링과 러커등의 유닛으로 정명훈의 마린,메딕,탱크 조합을 일명 쌈싸먹기를 하는가 싶었더니 이제동의 컨트롤 실수와 다수의 뮤탈을 실수로 잃는 바람에 1경기를 내주어야했다.
제2경기 아웃사이더 [이제동 승] 광안리의 기억을 되살려 이제동의 역전패를 이 한경기로 만회하는 듯 했다. 중후반까지 무난하게 11시 지역의 2가스를 가줘가 자연스럽게 1시의 멀티를 치열하게 물고 늘어진 다음 3시와 6시의 명훈의 멀티를 견제하여 광안리 처럼의 한방러쉬를 정명훈은 만들어내지 못해 다시 1대1의 상황...
제3경기 홀리월드 [이제동 승] 아마도 이 경기가 5전3선승제의 결정적인 포인트가 아닌가 싶다. 광안리 프로리그의 경기가 있고 난뒤 각종 커뮤니티에선 "날빌이다...한게임 전략이다...암살자 정명훈...개인리그에서 이제동한테 날빌도 너도 당한다 등등" 드디어 나온 복수전의 전략적인 경기 4드론..이제동 7시 11시로 오버를 보내고 200의 가스를 체취한뒤 타이밍을 제어 드론 한마리를 5시로 보낸다..드론이 적군의 기지를 파악 하는 동시에 저글링등은 이미 맵중앙에 나와 있어 곧바로 5시로 방향을 튼다...때마침 마린 한마리가 나왓지만 링들의 공세에...잡혀 정명훈이 고전하는가 싶더니...운좋게 마린 한마리가 다시 벙커로...영리한 정명훈의 심씨티로 4드론으로 시작에 운영도 안되는 이제동의 4드론 러쉬를 막아 내는가 싶더니...정명훈의 대 실수와 이제동의 파고들기가 통하여 벙커를 순식간에 감싸 이제동의 어처구니 없는 승리로 막을 내렸다.
제4경기 왕의 귀환 광안리 마지막 경기에서 정명훈의 날빌 논란을 만들었고 팀 승리와 MVP를 안겨주었던 맵... 역시나 이 맵에서도의 이제동의 노림수가 독보였다...입구를 언제나 배럭과 서플하나 그리고 팩토리로 막는 정명훈의 스타일을 간파하여 빠른 9드론 발업으로 패토리가 만들어지기도 전에 툭툭 때려주더니 마린과 벌쳐가 밖으로 빠져나온다는 사실을 이용하여 벌쳐와 마린을 바로 잡아먹고 배럭 다수의 저글링을 부셔 ... 이날의 복수전을 제대로 치뤘다.
광안리의 프로리그 결승과 MSL의 아발론 4강...OSL의 박카스 스타리그의 4강등등 3마리의 토끼를 잡을수 있었던 이제동 하지만 너무나 살인적인 스케줄과 심리적인 압박감이 프로리그와 MSL4강을 내주어야 했지만 바카스리그에서의 4강 정명훈과의 대전은 정말 지고 싶지 않았던 이제동...오늘에서야 광안리의 복수를 제대로.. 결승에서 박명수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최단기간 골든마우스 우승자가 될려고 한다..개인적으로 아쉬운게 있다면 프로리그 결승도 우승하고 MSL4강 등 결승에 다 올라가 우승을 하였으면 차기 5대 본좌 자리에 올라올수 있는 것에 대해 아무도 반론을 제기 못할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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